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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GOMA 2006’참가
경상대학교, ‘GOMA 2006’참가
  • 승인 2006.08.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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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성화·첫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추진 위해
생명과학·기계항공공학 등 3개 특성화 분야 집중 홍보
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대학특성화와 첫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추진을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06 자연, 인간 그리고 한의학전’(GOMA 200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이번 GOMA 2006 행사 참가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 우수대학임을 집중 부각하고 미국 상위권 주립대학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식물생명과학분야와 연계해 한의학 전문대학원 유치의 당위성을 도민들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GOMA 2006은 ‘한방의 현대화 및 산업화’를 주제로 경상남도와 (사)대한한의사협회 경남도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경남도한의사회 한의학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방관련 기기나 약재 전시회, 학술대회,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경상대학교는 3개의 부스를 임대해 생명과학·기계항공학·나노및신소재분야 등 특성화 분야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생명과학분야에서는 2단계 BK21 사업에서 전국단위 대형사업단으로서는 경북대와 단 2곳만 선정된 농생명사업단을 위시해 2003년 서울대 나노분야와 함께 단 2곳만 선정된 국가핵심연구센터, 누리사업 경남바이오비전인력양성사업단의 사업내용과 성과를 전면 배치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기계항공공학분야와 나노 및 신소재 분야 각 사업단의 사업내용과 사업성과 등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경상대 특성화 분야의 성공사례를 각인시킬 방침이다.

경상대는 국제화 교육, 정보화 교육, 질서교육 등 졸업생 브랜드화 전략도 소개함으로써 경상대가 경남대표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혁신 인력 양성의 요람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상대는 이번 행사가 ‘한방의 현대화 및 산업화’를 주제로 하는 한의학 박람회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식물생명과학과 한의학의 접목으로 한의학의 과학화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해 전국 지방 국립대학들이 경쟁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 경상대는 경상대병원과 연계한 동서의학 협진체제 구축, 한약의 보고인 지리산과 인접성 등을 부각시켜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경상대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경상대학교는 행사 기간 중 경상대학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혈액형 DNA팔찌 제작 코너와 즉석사진 제작 코너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경상대를 영원히 잊지 않도록 특별한 인연을 맺어나가기로 했다.

경상대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박람회를 계기로 왜 경상대학교에 첫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치돼야 하는지 당위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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