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여자배구 선발팀 16명, 24일까지 스포츠 교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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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23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과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교육활동의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야마구치현고등학교 체육연맹회장인 토요오카 요시카즈를 단장으로 하는 교류단 18명이 22일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교육청과 야마구치현교육청이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방문한 것이며 일본 야마구치현 고교생 여자배구 교류 선발팀으로 임원 4명과 선수 12명 등 모두 16명이 참가했다.
일본 교류단은 22일 환영식에 참가한 후 23일 오전에는 마산 제일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마산 제일여고 배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23일 오후에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제관 등 경남 유적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거의 10년간 학생들의 교류활동으로 한·일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스포츠교류단 방문으로 양 교육청간의 학생 교류 및 지역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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