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결혼식 직전 가족계획 밝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그랜드 호텔에서 식을 올리기에 앞서 노현정은 “큰형님의 자녀가 셋”이라며 “너무 보기 좋아 셋은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랑 정씨는 “우리집이 아들만 셋이라 딸이 좋다.
하지만 특별히 아들, 딸 구별하지는 않겠다”며 웃었다.
미국에서 출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자녀는 2년 뒤에 가질 계획이다.
미국에서 가질지 한국에서 가질지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다음날인 28일 미국으로 떠난다. 노씨는 2년간 보스턴에서 영어를 배우고, 남편 정씨는 MBA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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