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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철로 네팔까지 연장 계획
中, 티베트철로 네팔까지 연장 계획
  • 승인 2006.08.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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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바핑춰 주석, 27일 네팔 올리 부총리와 회담서 밝혀
중국은 지난 7월 개통한 칭짱(靑藏)철로를 네팔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짱(西藏) 자치구(티베트) 주석 샹바핑춰(向巴平措)는 27일 네팔 부총리 올리(K.P. Oli)와 회담한 자리에서 칭짱철로를 시가체(日喀則)까지 연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네팔 접경지대까지 뻗어 나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샹바핑춰 주석은 칭짱철로가 네팔까지 이어지면 티베트와 남아시아 국가와의 경제교류가 촉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베트 제2도시 시가체까지 도달하는 칭짱철로의 첫 지선은 내년에 기공될 예정이며 3년 안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체와 네팔 국경까지는 400㎞ 떨어져 있다.

중국과 네팔은 1400㎞에 걸쳐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현재 5곳의 국경개방 지역을 두고 있다.

하지만 유일한 공로는 시가체와 네팔 간을 연결하는 노선 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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