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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주, 허리케인 ‘비상’
美 플로리다주, 허리케인 ‘비상’
  • 승인 2006.08.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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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카리브해에 ‘에르네스토’ 접근 긴급 대피 명령
미 플로리다주 긴급재난 담당자들이 27일(현지시간) 카리브해에서 허리케인 에르네스토가 접근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긴급 대피를 명령했다.

올들어 처음 발생한 허리케인인 에르네스토는 현재 시속 120㎞의 속도로 카리브해에서 플로리다주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곧 시속 158㎞의 2급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젭 부시 미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날 허리케인 에르네스토의 접근에 따라 플로리다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같은 비상사태 선포는 먼로 카운티 긴급재난 담당 부서는 키스 아일랜드로의 여행을 금지하며 이미 키스 아일랜드에 있는 관광객들은 모두 철수하라고 대피령을 내린 뒤 발표됐다.

올들어 처음 발생한 허리케인 에르네스토는 현재 시속 120㎞의 속도로 아이티 인근에서 미 남부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29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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