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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푸른들가꾸기’ 확대 추진
‘겨울철 푸른들가꾸기’ 확대 추진
  • 승인 2006.08.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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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경관·꿀벌생산 밀원·청소년자연학습장 활용 효과 기대
진주시는 ‘겨울철 푸른들가꾸기 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올해 겨울철 노는 땅에 녹비작물인 자운영을 대대적으로 확대 재배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분양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운영 재배는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토양의 지력증진효과를 가져와 고품질 쌀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읍면 1모작 900ha의 논에 집단재배 단지를 조성해 봄철 꽃 경관조성을 위한 분양과 꿀벌이 꿀을 빨아 오는 근원이 되는 밀원을 조성하고 청소년 자연학습장 활용 등 다양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도 손쉬운 파종을 위해 다목적살포기 75대를 공급하였으며 자운영 종자 적기공급과 파종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자운영은 벼 수확전 9월하순에서 10월상순에 파종해 이듬해 5월말께 논을 갈아엎어 유기질 거름으로 사용하는 친환경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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