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09 (목)
“정당공천제 하루 빨리 폐지돼야”
“정당공천제 하루 빨리 폐지돼야”
  • 승인 2006.08.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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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의원 6명 ‘기초단체장·의원 정당공천폐지 토론회’ 참석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토론회’에 양산지역 시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토론회’에 양산지역 시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 양산지역 시의원인 우리당 박윤정 의원과 한나라당 나동연 의원, 4명의 무소속 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29일 토론회에 참석한 양산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110명이 참여하고 있는 ‘정당공천제 폐지 여겲?국회의원 모임’ 주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모임 공동대표인 열린우리당 김혁규의원은 “지난 5·31지선에서 정당공천의 부작용을 직접 경험했고 당선자 낙선자 모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정당공천을 해서는 안된다는 소신을 발표하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현장의 요청을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열린우리당 이시종의원은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개정안 설명을 통해, △정당공천제 폐지 △현행 기초의원의 중선거구제를 폐지하고 소선거구제 도입 △현행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여성전용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한 내용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를 지켜본 양산지역 참석 시의원들은 “기초자치단체장 및 의원 공천제는 하루빨리 폐지되어야 하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 참신한 일꾼을 주민의 손으로 선출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치, 정당정치가 반드시 배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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