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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 경남도 대화 촉구
전공노 - 경남도 대화 촉구
  • 승인 2006.08.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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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경남도당, 30일 기자회견서 밝혀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이 이례적으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경남본부와 김태호 경남지사 간의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도내 김해연 도의원 등 민노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등 7명은 3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공노와 도지사와의 갈등이 더 이상 지속돼선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양측이 전제없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먼저 김 지사에 대해 “보궐선거로 당선된 직후인 2004년 7월 공무원노조법이 제정되기도 전에 당시 법외노조였던 전공노 경남본부와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김 지사가 잘못된 인사 관행 개혁에 공감했기 때문이며 스스로 전공노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전공노 경남본부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시하며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실천에 나선데 격려를 보낸다”면서도 “김 지사의 인사가 비록 잘못됐다 하더라도 도민이 불안해 할 만큼의 계속적인 갈등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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