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출 참여 업체와 개인들이 지난해에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헌신적으로 추진해 하동 파프리카 생산자 연합회(회장 박명상)에서 100만불 수출탑과 그린농산영농조합(대표 김희자)에서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양보면 최정학(멜론 종자)대표와 진교면 이병호(무종자)대표, 하동읍 이금길(활 재첩)대표 등이 각각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한 하동배영농조합(대표 정문)은 하동 배 수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군은 이번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수출 분야에 괄목 할만한 성과를 보여 지난 2004년과 지난해도 경남도 수출시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하동산 배가 호주수출을 위한 원예전문생산단지를 지정 받아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 수출한 바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새로운 거래선인 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에는 군수를 단장으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상담회를 통해 8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