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사회복지인들의 단합된 힘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장과 종사자, 관계 공무원, 관련 학과 교수, 사회단체 종사자, 사회복지 관련 대학생,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되며 기념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외부 강사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서경방송 원종록 대표이사를 진주시사회복지대상자로 선정 시상하는 것을 비롯해 진주평거종합사회복지관 문영란씨가 경남도지사상을, 대한노인회 진주시지부 강문식씨와 진주노인전문요양원 김양숙씨,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집 안병순씨, 진주장애인총연합회 윤유인씨, 가좌종합사회복지관 안현정씨 등 5명이 진주시장상을 수상한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진주시지부 최옥희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 고문석씨가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증진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함께하는 복지도시’ 진주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장애인 시책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