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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외국인 엄마 ‘존슨앤존슨 상’ 수상
창녕 외국인 엄마 ‘존슨앤존슨 상’ 수상
  • 승인 2006.09.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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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창녕군 대표 6명 참가
창녕군이 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 7일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개최된 제5회 모유수유아 선발 경남대회에 창녕군 대표로 6명이 참가했었다.

군은 군민 중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소정의 자체 심사를 거쳐 6명을 참가 시켰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는 외국인(베트남, 흐쿠엔) 엄마도 한명이 포함돼 있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엄마는 이번 대회의 최종심사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친 후 ‘존슨앤존슨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어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기도 했으며, 나머지 5명은 노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전한 모유수유아 가족들은 모유수유는 물론 여성의 건강증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 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이날 행사를 통해 기억에 남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매우 기뻐하면서 이런 뜻있는 행사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월 1회 모유수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8월 첫째주가 세계모유수유 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각종 모유수유 관련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현재는 군내 거주 가임여성들의 모유수유 참여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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