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8:18 (수)
경남대표 진주국제대 축구부, ‘日전지훈련’
경남대표 진주국제대 축구부, ‘日전지훈련’
  • 승인 2006.09.18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부터 11일간 일본서 5개팀과 친선경기
제87회 전국체전(10월17~23일)을 한 달 앞두고 대학부 축구 경남대표로 선발된 진주 국제대 축구부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2002년 창단 후 전국체전에 처녀출전하는 진주국제대는 일부 부상선수를 제외한 25명의 선수들과 3명의 임원진이 19일 9시 30분 비행기로 일본으로 출국, 수준급 일본팀들과 5경기를 가지고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진주국제대는 19일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후 11일간의 전지훈련동안 모모야마 대학에서 일본대학 4팀과 경기를 가지고 감바 오사카 프로팀 2진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진주국제대는 최근 남해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험멜코리아배 추계축구대회에서 수비라인이 허점을 노출하며 3전 전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진주국제대 김인권 감독은 출국에 앞서 “수준급 일본 팀들과 전지훈련을 통해 허약한 수비 조직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물 샘 틈없는 수비로 개선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만큼 전국체전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전지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지훈련후 전국체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 도대표로서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