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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대상’ 10개 수상업체 선정
‘경남중기대상’ 10개 수상업체 선정
  • 승인 2006.10.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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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중기청, 11일 기술혁신 등 5개부문 대상·우수상
경남도와 경남중소기업청은 11일 ‘제10회 경남중기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기술혁신부문, 벤처·창업부문, 경영혁신부문, 수출부문, 여성기업부문 등 5개부문의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우수상 등 10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기술혁신부문 대상은 (주)하나툴스(대표 권동현.창원시 신촌동), 우수상은 (주)재건정밀(대표 김만수.창원시 팔용동) 벤처·창업부문 대상은 엔알텍(주)(대표 남경훈.김해시 한림면), 우수상은 (주)성평(대표 이성문.창원시 팔용동) 경영혁신부문 대상은 (주)다린(대표 김정수.마산시 양덕동), 우수상은 이엠코리아(주)(대표 강삼수.창원시 웅남동) 수출부문 대상은 (주)21세기조선(대표 양승철.통영시 봉평동), 우수상은 디케이테크(주)(대표 노은식.김해시 주촌면) 여성기업부문 대상은 (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양산시 어곡동), 우수상은 (주)가람테크(대표 이귀순.창원시 두대동)가 각각 선정됐다.

기술혁신부문 대상 ‘하나툴스’는 End-mill, Drill 등의 절삭가공 공구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 매출증가율이 무려 51.3%나 된다.

이 회사는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부등분할 End-mill 제작기술, 무코팅 초경 End-mill 등을 개발해 실용화했다.

벤처·창업부문 대상 ‘엔알텍’은 철도차량용 에어컨 덕트 소음기 개발, 대형 여객선의 실내외 소음제어기술 개발, 대형 LNG선박의 BOIL OFF GAS연소공기 소음저감기술 개발, 발전소용 스팀보온 소음기 개발 등 다수의 기술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혁신부문 대상 ‘다린’은 스프레이 등 분무기에 있어 국내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르며 세계적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인력 5명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해 자체 기술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실용신안·의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부문 대상 ‘21세기조선’은 중소형선박 제조업체로 2001년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와 중소형 조선소용 선체외판 곡가공 공작기계 개발에 성공해 첨단 자동화 시스템 보유 등 전반적인 기술수준이 매우 우수한 업체이다.

3년여만에 2,500%의 수출신장을 이뤄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성기업부문 대상 ‘화인테크놀리지’는 반도체와 전기전자용 특수테이프를 제작하는 업체로 ‘품질 제일주의’를 표방하는 만큼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는 업체다. 첨단 산업용 테이프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세계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술혁신, 벤처·창업부문 수상업체는 중소기업청장상을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부문 수상업체는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2시 경남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

* 기술혁신 (주) 하나툴스
* 벤처·창업 엔알텍 (주)
* 경영혁신 (주) 다린
* 수출부문 (주) 21세기조선
* 여성기업 (주) 화인테크놀리지

<우수상 수상 >

* 기술혁신 (주) 재건정밀
* 벤처·창업 (주) 성평
* 경영혁신 이엠코리아 (주)
* 수출부문 디케이테크 (주)
* 여성기업 (주) 가람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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