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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업사랑 시민축제’ 오늘 개막
‘창원기업사랑 시민축제’ 오늘 개막
  • 승인 2006.10.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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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등 주최 창원광장서 기업가족·시민 등 1만명 모여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12일 오후 6시 창원광장에서 1만여명의 기업가족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개막한다.

‘기업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하나 되고 기업가족이 진정으로 즐거워하며 각자의 역할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로 세 돌을 맞는다.

먼저 기념식에 앞서 창원공단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재도약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정밀공업 진흥의 탑’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채화된 성화는 총 12km 15개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2명의 봉종주자와 30명의 보조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신촌광장 → 공단로 → 강변로 → 시청광장 구간을 봉송하고, 2005년 창원시 최고근로인 이강원씨와 STX그룹 김대두 부회장이 성화를 기념식장 성화 안치대에 점화한다.

오후 6시2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는 올해의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상 시상, 모범 외국인근로자 표창, 창원을 빛낸 인물(기능대회 수상자 9명) 축하패 수여, 홍보대사 최은경(방송인) 씨의 축하 영상 메시지 방영 등이 진행된다.

이어 7시부터 8시30분까지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성인가요 콘서트’가 식후 행사로 열린다. 남진, 송대관, 방실이, 조항조, 이태호, 하동진, 소명 등 국내 정상급 가수 14명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띄운다.

이번 기업사랑축제는 개막일인 12일부터 11월6일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2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근로자 가족 작품전시회와 창원공단·기업 역사 사진전시전이 열리고,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원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산업구조 고도화방안’,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발전방언’등을 주제로 기업사랑 세미나가 열린다.

또 내달 14일은 기업사랑 학생 글짓기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용지공원 포정사 주변에서 열리고 21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용지공원 야외무대에서 직장동아리 밴드 패스티벌이 열리며 11월4일부터 6일까지는 창원종합운동장 등에서 기업사랑배 기업체 축구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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