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재선충병 발생 피해목 제거를 완료했으며 방제방식도 훈증위주에서 소각, 파쇄, 훈증 등 다양화 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위해 경찰관서, 도로관리기관 등과 단속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시는 소나무류 취급업소에는 월 1회 이상 점검결과 기록유지, 업체 대장비치 등 점검실시로 취급업소 단속을 강화하고 감염목 무단이동시는 벌금 1,000만원 부과 등 소나무류 무단이동금지 홍보활동도 강화했다.

특히 재선충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목 유입의 원천차단 및 고사목 등 의심목 발생시 즉시 검사의뢰 및 제거조치 등의 예찰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위해 1,9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47일간 정촌면 등 5개면 4,800ha에 치아크로프리드 10% 액상수화제(칼립소)를 사용해 항공방제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