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13 (목)
불황 극복 의지의 CEO 산청 한국심야전기보일러 문도주 대표
불황 극복 의지의 CEO 산청 한국심야전기보일러 문도주 대표
  • 승인 2006.10.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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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산청읍 사탄농공단지 입주 연간 100억 이상 매출
전기보일러 1/3 수준 연료 절감효과 ‘극대화’
터무니없이 높아진 유류값의 영향으로 전기보일러가 인기다.

특히 전기보일러 중 심야전력을 이용한 전기보일러는 앞으로 더욱 인기몰이를 할 것이며 판매처도 무궁무진하다.

대학생과 미혼직장인들이 원룸을 구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한다는 것이 인터넷 전용선과 심야보일러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심야보일러의 비용 절감효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이 같은 실정에 경남지역에서 심야보일러를 생산, 해마다 매출액을 높여가고 있는 업체가 있어 눈에 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청읍 사탄농공단지 내 한국심야전기보일러(대표 문도주. 사진).

한국심야전기보일러 문도주 대표는 10여년전인 1996년부터 보일러를 생산, 2년 전부터 실질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짧은 영업기간에도 불구하고 문 대표의 심야보일러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와 상반돼 날개 돛인 듯 팔려나가고 있다.

문 대표의 한국심야전기보일러는 전국에 대리점만 120여곳이며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 햇다. 올해 문 대표의 예상매출액인 120억원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의 증가 보다는 고향인 산청에서 가족 같은 직원들과 좋은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 가장 좋다는 문도주 대표.

문도주 한국심야전기보일러 대표는 “난방연료로 예전에는 나무를 사용했고, 점차 석탄을 이용하다 기름(가스), 전기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전기보일러 중에서도 심야전기보일러는 밤10시부터 오전 8시까지의 심야전기를 이용, 축열탱크안에 높은 온도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에 순환펌프로 난방하는 기기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심야전기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면 전기 요금이 일반전기보일러 요금의 1/3수준으로 저렴해 연료절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자랑하면서 “특히 전기를 이용하므로 유독가스에 의한 증독, 폭발, 화재의 위험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우리제품의 성능은 국내 최고지만 시골인 산청에서 생산한다며 일단 무시부터 하고 보는 소비자들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는 문 대표는 “하지만 한번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제품의 우수성을 알고 지인들에게 소개까지 해주고 있어 지금은 판매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연료저장주입의 불편함을 없앤 한국심야전기보일러는 호텔, 모텔, 여관, 찜질방, 사우나, 펜션, 전문음식점, 교회, 요양원, 유치원, 오피스텔,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축사 등 모든 업종에 설치가 가능하다.

심야전기보일러가 모든 면에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고가의 설치비용은 소비자들이 심야보일러를 설치하는 것을 망설이게 한다.

하지만 연비와 성능을 따져보면 설치 후 단기간 내에 설치비용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 문 대표의 주장이다.

심야전기보일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www.kboil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심야전기보일러(055-973-84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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