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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상·김태형씨 ‘유니트 백’, 대상 차지
김효상·김태형씨 ‘유니트 백’, 대상 차지
  • 승인 2006.10.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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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9회 경남도 산업디자인전람회 심사결과 발표
6개 분야 501점 출품, 279점 입상 … 역대 최대 규모
제9회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는 일반부문(제품 및 환경 부문)에 김효상·김태형(동의대학교)씨가 출품한 ‘unit bag - 유니트 백’이 높은 창의성 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시각디자인 부문에 하재영(고신대학교)씨의 ‘이화에 월백하고’, 산업공예 부문에 이주연·박은주(창원대학교)씨의 ‘바람부는 날’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경남도는 산업디자인 연구개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9회 경남도 산업디자인전람회’ 작품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등 총 279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이은지, 구두희(거창대성환경정보고등학교)씨가 출품한 ‘신조형 이미지의 이동식 공중화장실 디자인’이 최우수로 선정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시청에서 열린 산업디자인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부문 208점, 산업공예 부문 61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118점, 고등학생 부문 53점, 특별부문(장생도라지) 11점, 초대 및 추천디자이너 50점 등 총 50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 국민대학교 김철수 교수)와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 진주상공회의소 강대운 사무국장)는 '경남산업디자인전 출품작들의 수준과 질이 해를 거듭할 수록 매우 향상되어 참신한 작품과 혁신적인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제9회 경상남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시상식을 가지고 10월 29일까지 7일간 수상작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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