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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단감 2만7,000kg 동남아 수출
함안 단감 2만7,000kg 동남아 수출
  • 승인 2006.10.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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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농기센터, 1차 9,000kg·2차 1만8,000kg
청정지역 비옥한 토양과 중산간지 밤 낮의 높은 일교차로 재배돼 당도가 아주 높고 저장성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안 단감이 동남아로 수출된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윤화)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필 경남 엑스포 행사시 바이어 상담을 통해 함안 단감을 수출키로 하고 지난 16일부터 수확 및 선별작업을 실시, 1차로 9,000Kg을 수출하고 다음달 6일께 2차로 1만8,000Kg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수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하순께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주요 단감 수출국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개척에 나서 현지 유통점 관계자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칠북면을 중심으로 1,030ha에서 년간 1만2,000t의 단감이 생산돼 공동브랜드로 서울 등 전국 각지로 출하되는 등 삼칠 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9월 전국 재배면적의 90여%를 차지하고 있는 함안청포도 1t을 홍콩에 처녀 수출했으며,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다음달 초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 및 저장포도 시식회를 갖고, 내년에는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에 적극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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