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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화 ‘모습·향기’뽐낸다
진주 국화 ‘모습·향기’뽐낸다
  • 승인 2006.10.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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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7일간 진주시청 로비서 국화작품 1,400여점 전시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주시청 1층 로비와 2층 전시관에서 제4회 진주시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 애호가 47명을 비롯해 7개 학교와 2개 유관기관, 시 양묘장에서 재배한 국화 등 1,4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뽐낸다.

농업인 축제행사와 연계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외에 수출농산물 60점과 농특산물 50점 등 110점의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제4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출품대상자 신청을 접수하고 5월에 69개품종 1,300여본의 묘종을 보급했다. 그리고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재배현장을 찾아 예비심사를 실시해 출품작을 확정했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은 입국과 현애, 다륜작, 모양작, 석목부작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를 하게 된다.

입국의 경우 줄기수에 따른 초장과 꽃의 크기, 개화의 균일도, 엽색의 정도와 잎의 각도, 건강상태, 화분과의 조화 등을 심사하게 되고 다른 작품의 경우 전체의 조화와 기교, 모양 및 크기, 개화의 균일도, 생육상태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국화전시회에는 매년 수만명의 시민과 어린이들이 축제장을 찾아 현장학습과 가을 문화 광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올해 전시회도 국화 분재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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