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사문)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유형별 우수농업기술센터 심사결과 농촌생활자원 활용분야 업적이 뛰어나 2006년도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농촌지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시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기관목표를 전국최우수 농촌지도기관 선정에 두고 5월 우수기관으로 추천을 받아 6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현지 및 서류심사를 통과, 9월 26일 농촌진흥청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로 선정되는 값진 결과와 함께 시상금 5억원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센터의 그동안 주요 추진실적은 농촌전통테마마을“남사예담촌”육성과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생활자원활용분야와 농작업환경개선사업, 산청향토음식 개발보급,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 농촌여성 능력향상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취득 전문기술교육, 도시소비자 초청 소비자농업교실운영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여성결혼이민자과정 운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