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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희망나누기 프로젝트’추진
‘보물섬 희망나누기 프로젝트’추진
  • 승인 2006.10.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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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내달 25일 ‘보물섬 1318과 … 아름다운 토요일’
기증받은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 어려운 이웃 도와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나눔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남해군 직원과 군민들에 의해 ‘보물섬 희망나누기 프로젝트’로 태어난다.

남해군과 아름다운 가게 진주 평안점(매니저 장경조)이 공동 주최해 열리는 보물섬 희망나누기 프로젝트는 ‘보물섬 1318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25일 남해읍사무소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군청산하 직원과 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수선, 분류한 뒤 최저가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25일 행사가 있는 날, 군과 아름다운 가게 진주 평안점은 ‘뷰티풀 파트너(Beautiful Partner)’가 되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삶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게 된다.

또 이날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회원들은 1일 판매원으로 나서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다.

지난 19일부터 군청산하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행사 판매에 쓰일 물품 수집에 들어간 군은 다음달 20일까지 물품 기증을 받고 있다.

수집물품은 의류와 신발, 모자, 가방, 책, CD, 주방용품, 유아용품, 액세서리, 소형 가정제품, 레저용품, 체육용품 등 개인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직 더 쓰여야 할 물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이웃 사랑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있다”며 “개인의 소비습관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물품 기증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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