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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도내 유명산 ‘북적’
화창한 가을, 도내 유명산 ‘북적’
  • 승인 2006.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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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휴일 오색 물든 단풍 절정
지리산·가야산 등 등산객 2만여명 산행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오색으로 물든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는 시민들의 발길로 붐볐다.

정상부터 산 중턱까지 붉게 물든 국립공원 지리산과 가야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이른 아침부터 산을 찾은 2만여명의 등산객들이 붉게 물든 단풍 숲을 따라 산행을 즐겼다.

또한 진주 월아산과 마산 무학산, 합천 황매산에도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수천명의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이밖에 아시아 최초의 드라마 영상문화 축제인 ‘200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남강변 일원과 진주성에는 가족 단위의 휴일 나들이객들이 북적였으며, 시내 중심가에는 가족, 연인들의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이 영화 관람과 함께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농촌지역에서는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벼와 고추 등을 넓은 마당마다 널어놓았고 들녘에선 막바지 가을걷이를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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