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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화재사고 ↑·인명피해 ↑
동절기 화재사고 ↑·인명피해 ↑
  • 승인 2006.10.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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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0일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 분석자료 발표
겨울철 화재사고가 늘어나면서 인명피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30일 발표한 지난해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말까지 발생한 화재건수는 모두 1,188건으로 2004년보다 138건(9%) 증가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사망 17명, 부상 54명으로 2004년의 14명, 51명보다 각각 3명씩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64억5,700만원으로 2004년의 43억5,300만원보다 21억400만원 늘었다.

그러나 연간 화재건수는 지난해 2918건으로 2004년(3,100건)보다 82건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전기사고가 281건으로 23.6%를 차지했고, 아궁이 108건(9%), 담배 101건(8.5%), 불티 93건(7.8%) 등이 뒤를 이었다. 화재장소는 주택과 아파트 33건(28%), 차량 192건(16%), 공장 116건(10%), 음식점 56건(5%), 점포 46건(4%), 창고 25건(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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