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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중요”
“수험생,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중요”
  • 승인 2006.11.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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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정보 관심·자신의 강·약점 파악·논술/면접/교직 등 준비
2007학년도 입시는 현 입시체제로 시행되는 마지막 입시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하향지원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점쳐진다.

거기에 2007학년도 수능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약해짐에 따라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는 자신의 성적결과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능 성적 결과를 중심으로 입시정보에 관심을 갖자.

자신의 영역별 점수 분석에 기초한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웬만한 입시정보는 인터넷을 부지런히 다니면 대부분 구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지원 경향이나 대학의 예년 입학성적 등을 알면 합격이 훨씬 유리해 진다.

또한 수능이 쉬워진 만큼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부 점수 여하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도 있다.

내신과 가채점 결과, 마지막으로 대학별 고사(논술·면접)의 준비여부 등이 정시 승부를 결정짓는 세 가지 핵심요소이다.

△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한 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라.

자신의 논술·면접 실력과 수능의 영역별 강·약점, 영역별 가산점이 부여됐을 때 유리함의 여부, 백분위와 표준점수 적용에 따른 유·불리, 학생부에서 특정한 교과목을 선택했을 때의 유리한지 불리한지 여부 등 전형요소와 관련된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이 서면 과감하게 승부를 걸어라.

△ 이제는 논술/면접/교직 적성인성검사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하라.

수능이 쉬워짐에 따라 변별력이 떨어져 정시에 논술이나 면접을 보는 대학,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을 지원한 경우에는 남은 기간 논술이나 면접, 교직 적성인성검사를 충실하게 준비하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논술이나 면접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다면 대학에 따라 크게는 5점 정도까지는 만회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마지막 대학입시로 가는 최종 결과를 자기 성적보다 좋게 만들 수 있으니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기 바란다.

△ 다군 지원시 점수의 여유를 가지고 지원하라.

정시지원시 가, 나군 대학·학과와 다군의 대학·학과 수준이 엇비슷하게 평가되는 정도라고 판단되는 경우, 다군의 대학·학과를 지원할 때도 가, 나군 보다 2~3점에서 4~5점 정도 더 점수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다군의 대학에선 1차 합격자 발표에선 낙방을 하지만 추가모집에서는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3번의 복수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수험생수가 대폭 줄어들었다.

따라서 정시 모집의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3번의 복수 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에서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 지원을 하고 또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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