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1:54 (목)
‘지수연동정기예금 39차 상품’ 판매
‘지수연동정기예금 39차 상품’ 판매
  • 승인 2006.11.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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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28일까지 삼성전자 & POSCO 연계형 150억 한도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오는 28일까지 삼성전자 및 POSCO 주가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21.6%가 지급되는 ‘부은지수연동정기예금 39차 상품’을 15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한다.

17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의 주가연동예금(ELD) 상품이 기준지수 및 만기지수를 예금 가입시점과 만기시점의 주가지수로서만 결정하는 것과는 달리 1년 동안의 예금기간 중 매 분기마다 각각 산출된 기준주가와 만기주가를 비교해 각 분기별로 산정된 4개의 지급이자율을 더해 만기이자율을 결정하는 클리켓옵션이 적용된다.

각 분기별 이자율은 삼성전자와 POSCO 두 종목의 분기초 대비 분기말 주가가 같거나 오르기만 하면 5.4%의 이자율이 확보되며 각 분기 모두 5.4% 달성시 최고 21.6%가 만기이자율로 지급된다.

주가가 하락한 분기에는 -5.4% 이내에서는 하락률이 분기 누적이자가 되며 -5.4%를 초과해 하락시에도 분기이자율은 -5.4%로 제한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예금상품으로 출시되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원금이 보장된다.

부산은행 상품개발팀 이지호 팀장은 “금번 상품은 한국의 대표적 초우량 주식인 삼성전자와 POSCO를 기준주가로 하고 있는 ELD 상품인데다, 클리켓옵션을 적용해 가입시점보다 주가가 하락해도 기준주가가 다음분기에서 재조정(Reset) 되므로 고객에게 유리한 측면이 많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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