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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연장 접전끝에 우즈 제치고 우승
해링턴, 연장 접전끝에 우즈 제치고 우승
  • 승인 2006.11.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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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투어(EPGA) 상금왕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일본프로골프(JPGA)에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해링턴은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의 피닉스골프장(파70, 6907야드)에서 벌어진 JPGA 던롭피닉스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우즈와 동타를 이룬 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버디에 실패한 우즈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허석호(33)는 9오버파 289타로 공동 38위에 그쳤고, 김종덕(45, 나노소울)은 7오버파 287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2007년 EPGA 개막전인 HSBC대회서 우즈를 제치고 우승한 양용은(34, 게이지디자인)은 12오버파 292타로 공동 56위로 부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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