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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의 희망’김연아는 누구?
└‘피겨스케이팅의 희망’김연아는 누구?
  • 승인 2006.11.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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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팅 첫 번째 성인 무대인 2차 대회(5일, 캐나다)에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2주만에 두 번째 무대에서 한국 성인 피겨 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16·군포 수리고).

여느 10대 여학생과 마찬가지로 떡볶이를 좋아하는 그는 일곱살 때 운동삼아 언니와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았다가 스케이트와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군포 신흥초등학교 시절부터 ‘피겨 신동’으로 불리며 10세 때인 99년 전국체전에서 중, 고교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피겨선수로는 타고난 신체 조건(키 161cm, 몸무게 40kg)에 점프력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연아는 도장중학교로 진학해서는 국제 무대에서도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03년 최연소로 태극마크를 단 김연아는 04년 세계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시작으로 슬로바키아주니어그랑프리, 불가리아주니어그랑프리, 체코주니어그랑프리파이널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1위를 휩쓸었다.

05년에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아사다 마오(일본)와 함께 김연아를 세계 피겨스케이팅을 이끌 유망주로 선정하기도 했다.

박분선 코치의 지도로 기량이 급성장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치(공중 3회전) ,더블 악셀(공중 2회전 반)등 점프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는 반면, 프리스케이팅에서 노련미가 녹아든 경기 운영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뉴시스>
▲ 생년월일 = 90년 9월5일
▲ 출생지 = 경기도 부천
▲ 신체조건 = 161cm, 43㎏
▲ 출신교 = 군포 신흥초-도장중-군포수리고
▲ 혈액형 = O형
▲ 취미 =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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