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09 (수)
“K-리그 챔프, 역전 우승 노린다!”
“K-리그 챔프, 역전 우승 노린다!”
  • 승인 2006.11.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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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마무리 담금질 돌입
‘역전의 명수, 새 역사 쓴다!’
K-리그 챔피언 결정전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는 수원 삼성이 마무리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있은 성남 일화와의 ‘2006 삼성 하우젠 K리그’ 챔피언 결정 1차전 0:1 패배의 아픔을 씻기 위해 짧게 나마 하루 휴식을 취한 수원 선수단은 21일 오후 3시 수원 화성구장에 재소집돼 역전을 위한 구상에 들어간다.

수원 구단측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하루 1차례씩 훈련을 실시해 25일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 결정 2차전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다소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종료 직전 우성용의 헤딩골 한 방에 주저앉았던 차범근 감독은 “일단 패배의 쓰라림을 잊기 위해 선수들에게 특별히 하루 휴식을 부여했다”면서 “달콤한 휴식은 선수들이 다시 사기를 충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대 역전극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2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한 수원은 이번 나흘간의 훈련 동안 지난 1차전서 드러났던 몇가지 전술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조직력을 다지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대 역전극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다시 모인 수원 선수단. 과연 이들이 경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강릉 전지훈련을 떠난 성남과 2번째 맞대결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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