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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업그레이드’ 방향 모색
특수교육 ‘업그레이드’ 방향 모색
  • 승인 2006.12.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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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19일 도교총회관서 ‘순회교사… 연수회’ 개최
도내 20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교사 등 90여명 참가
전국 최초로 20개 시·군교육청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특수교육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이를 최일선에서 실천하는 ‘순회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교사 연수회’를 19일 경남교총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중증장애로 인해 학교에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 보호시설, 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서 지도하는 순회학급 교사와 도내 20개 시ㆍ군교육청에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교사 등 90여 명의 교사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교사들은 ‘찾아가는 특수교육서비스 품질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데 이어 학교를 떠나 수업을 하는 순회교사 및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전역을 발로 뛰는 교사들의 사례가 소개돼 특수교육을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창녕 부곡초등학교 김화영 교사가 ‘국립 부곡병원학급의 운영특색’, 김해특수교육지원센터 성일환 교사가 ‘김해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애로 인한 미취학자 발굴 취학조치 사례’, 하동초등학교 김경미 교사가 ‘하동의 순회학급 운영사례’를 각각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송완용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일선현장을 지켜온 교사들의 사례 발표회와 열띤 토론이 펼쳐진 이번 연수회는 경남의 특수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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