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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장애우 고용 선도적 역할
주공, 장애우 고용 선도적 역할
  • 승인 2007.01.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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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고용비율 2% 넘겨… 의무비율 초과
신입사원 공개 채용·특별 채용 등 통해 45명 고용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의 장애우근로자 고용율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상시근로자수 대비 2%를 넘어서 장애우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공은 5일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장애우 특별채용 등을 통해 총 45명의 장애우를 고용, 연초 1.21%에 머물던 장애우 고용율을 연말에 2.01%(97명)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장애우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초 수립한 ‘장애우 고용 활성화 계획’ 에 따라 3월 이후 신입사원 공개채용시 장애인 우대가점 부여 및 채용목표제 도입·시행 등을 통해 장애우 고용 의무비율을 초과달성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된 장애우 우대가점 부여 제도를 통해서 공채 신입사원 270명중 7%에 해당하는 19명이 장애우로 채용됐다.

주공은 한편으로 기존에 고용된 장애인을 위해 생활상담원을 배치하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보조비를 지급하는 등 장애우 근로자의 직장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홍성구 인사총괄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고용을 활성화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고용을 촉진하는 한편, 고용된 장애인이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처우개선 등의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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