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구두갑)는 지난해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와 인명피해는 감소했고 재산피해액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158건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3.6%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120%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화재감소 요인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방화관리자와의 간담회개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교육·훈련과 홍보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 도서지역 등 소방의 수혜에서 소외된 지역의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 등 지속적인 예방행정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거제소방서에서 중점 추진해온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소방안전점검과 비상구확보로 인명피해를 전년도에 비해 120%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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