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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미프로골퍼 ‘샷대결’
전국 세미프로골퍼 ‘샷대결’
  • 승인 2007.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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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제주서 1,000명 참가
제2의 최경주를 꿈꾸는 전국의 세미프로골퍼 1,000명이 꽃샘추위가 물러간 제주의 파란 필드에서 17일간 샷대결을 벌인다.

제주도는 세계적 골프브랜드인 캘러웨이와 골프전문채널인 SBS(대표이사 홍성완)가 공동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규대회인 'SBS 골프 캘러웨이 골프대회'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A,B,C,D조 등 4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벌인 뒤 26일부터 28일까지 결선을 벌여 최종 본선에 나서는 130명을 선발하게 된다.

예선전은 18홀 2라운드, 결선은 18홀 3라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본선에 오른 130명은 올해 국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12개의 본선대회를 통해 포인트 성적에 따라 연말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최종 1,2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미국 PGA큐스쿨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동시에 국내 및 미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훈련.숙박.언어소통 등에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을 한국캘러웨이가 제공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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