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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식중독 비상 개인위생 준수 당부
봄철 식중독 비상 개인위생 준수 당부
  • 승인 2007.04.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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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봄 행락철이 돌아옴에 따라 도내 지자체마다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식중독 원인균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며, 이중 살모넬라균은 김밥·알·유제품 등이 원인 식품으로 섭취 후 24시간을 전후해 복통·설사·구토증세를 보인다.

또 황색포도상구균은 도시락이나 곡류가공품 등을 섭취 후 3시간 전후로 구토·설사·복통·발열증세를 보이며, 장염비브리오균은 생선회·어패류·초밥 등을 먹은 뒤 18시간 내 급성위장염·복통·설사·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급식기구와 용기를 사전에 충분히 소독하고 세척해 사용해야 하며, 특히 칼·도마·행주 등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소독해 사용한다.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먹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즉시 섭취해야 하며, 급식시설은 햇볕이 잘 들고 환기가 잘 되는 지상에 설치해야 한다.

식품원재료는 유통기한과 신선도가 확인된 것만 사용하고 보관기준을 잘 지켜야 하며, 해동된 원료는 바로 사용하고 재 냉동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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