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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교통사고 예방대책 절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대책 절실”
  • 승인 2007.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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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에서는 경운기 등 농기계를 타고 도로를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고가 매년 5월과 10월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자칫 고귀한 인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대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경운기 사고는 차량속도가 높은 도로에 들어서거나 도로를 따라 주행하던 다른 차량이 추돌하면서 많이 발생한다.

차량운전자의 입장에서는 교차로가 아닌 곳에서 좌회전 진입차량이 있으리라 미처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 사고가 빈번히 난다. 이에 사천경찰서는 경운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야광반사경 1,000여개를 자체 제작, 관내 경운기 소유자가를 직접 방문해 반사경을 부착하고 있다. 또 농촌지역의 경운기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사고예방 홍보기간을 정해 마을별로 순회하며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농기계 소유자들은 도로운행시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말고 야간운행시 경운기 후미등, 방향지시등, 야간반사경 부착상태를 확인하고 짐칸에 어린이, 노약자 등 사람을 태우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도로진입시 일단 정지후 좌우를 잘 살피고 운행 하는 등 농기계 운행자 각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책이라는것 알아야 할 것이다.

사천경찰서 서포파출소장 경위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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