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리스계약은 리스업체가 수요기관 및 조달청을 직접 방문해 3자가 계약서에 날인하는 등 직접 방문에 따른 비능률과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리스업체와 공공기관은 조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나라장터에 접속, 조달청에서 송부한 계약내용을 확인해 온라인상으로 통보하면 조달청은 통보된 계약 내용을 확정, 최종 전자계약서를 공공기관과 리스업체에 발송한다.

따라서 그동안 15일 이상 걸리던 업무처리기간이 10일간 단축된 5일이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전자계약은 정보화마을 시스템장비 등을 중심으로 6,300억원(87건)으로 증가 추세로 있으며 온라인 리스전자계약시스템이 본격 시행되면 업체 및 수요기관에서는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