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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음주운전 생각지도 말아야
고속도로 음주운전 생각지도 말아야
  • 승인 2007.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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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서 교통방송을 자주 듣는 편이다.

교통방송에서는 전날 국도와 고속도로에서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음주운전에 얽힌 이야기로 고속도로 등에서 단속 경찰관에게 적발되어 면허정지, 취소, 훈방 등에 관한 내용을 청취하게 된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들이 우리들 주변에 널리 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고속도로에 종사하는 직원으로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기에 필자의 사견임을 전제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간혹 인근 관할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톨게이트 진출입로에서 음주단속을 하는 것을 볼수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저녁 늦은 시간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내용을 문의하는 것이 아닌가?

톨게이트 앞에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것을 문의하는 전화였다.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운전은 나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음주운전은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절대 금지행위이며 한 순간의 잘못된 생각이 되돌릴 수 없는 큰 범죄 행위임을 우리 운전자들은 직시해야 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정호윤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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