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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형 기지국 콘테스트 개최
환경친화형 기지국 콘테스트 개최
  • 승인 2007.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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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 부산·울산·경남지역 무선국 대상
오는 16일까지 신청… 이달말 결과 발표 예정
부산체신청은 W-CDMA, DMB, 휴대인터넷(Wibro) 등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 도입으로 신규 기지국 건설이 증가함에 따라 도심미관을 보호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미래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친화형 기지국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이동전화사업자 등 기간통신사업자가 설치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모든 기지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말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친화형 우수기지국으로 선정된 무선국 시설자에 대해서는 상패를 수여하고 향후 무선국 허가 시 권장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체신청 관계자는 “1996년 기지국 공용화 정책 시행이후 줄곧 공용화심의 및 무선국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전파음영지역 해소와 공용화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체신청은 난립기지국 및 개별설치 기지국을 방지하고 환경친화형 기지국 건설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무선국을 이용하는 모든 시설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지도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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