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랜드 측은 오는 25일까지 국화축제 관람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연장 운영해 국화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돝섬 해상유원지에는 입국, 다륜대작, 달마작, 국화모형작 등 다양한 모형의 국화가 만개해 온 섬 전체가 향기로 가득차 있다. 특히 700송이의 국화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돝섬 선착장옆에 국화꽃 루미 플라워가 저녁이면 불을 밝혀 국화꽃과 가을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황금돼지해를 맞아 돝섬을 찾는 관람객들은 한번쯤 황금돼지 상에서 소원을 빌고 가기도 한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돝섬으로 가는 첫배는 오전 9시 출발하며 마지막 배는 돝섬에서 오후 10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