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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90달러 시대, 에너지 절약 운동
유가 90달러 시대, 에너지 절약 운동
  • 승인 2007.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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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승용차 요일제 운행·적정 난방온도 유지 등 추진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주시가 에너지 소비절약 실천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인의 경우 출입제한과 동참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사와 사무실의 에너지 소비절약을 위해 난방온도를 18~20℃로 유지하고 각 부서별로 한 사람씩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미사용 전원끄기, 퇴근시 전원코드 뽑기를 실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820여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등으로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배선기구 및 전선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확산시켜 나가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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