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3:53 (수)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 승인 2007.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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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장애인생체대회 성황
7일 오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휠체어 댄스스포츠 국가대표인 이영호·이은지 팀이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7일 오전 창원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는 도내 장애인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사격,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7개 종목에서 500여명의 장애인 체육동아리 회원과 선수들이 참가했다.
배드민턴과 사격, e-스포츠 부문에는 비장애인도 참가해 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의 장을 열게 된다.

이날 오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창원시립무용단의 대북춤 공연에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휠체어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야대, 국제대, 창원전문대, 창원대 학생을 비롯해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참자원봉사회 회원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수들의 불편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했고 수화통역사 25명도 배치돼 청각장애인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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