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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교육 향상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향상
  • 승인 2007.1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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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수동초교, 시범학교 운영결과 발표
함양수동초등학교(교장 정병균)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영역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사회 적응 능력 신장’이란 주제로 운영해온 결과를 발표했다.

수동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다문화 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의 문화공동체 의식 형성과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한 언어 능력 신장,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운영 결과 나타난 주요 성과로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부족한 언어 능력 영역을 찾아내 이를 지도하기 위해 우리말 다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족한 언어 능력을 신장시켜 학력향상 등 학교적응에 기여했다.

또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다문화 가정 사랑방을 운영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임성택 장학관은 교육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통해 시범학교 운영목표는 교육력 증대이므로 다문화가정만 다루는 시범학교 운영은 지양토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의 여러가지 어려움 중 한 가지라도 제대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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