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박완수 시장을 비롯한 국·사업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회 임시회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각종 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또 25일과 28일 양일간 총무·산업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08년도 당면 현안업무보고를 듣고, 집행부에서 넘어온 △창원시 시민참여 기본조례안(제정) △창원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창원시 자전거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창원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 새해 들어 열린 첫 임시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