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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지사 공약사업 추진 순조
金지사 공약사업 추진 순조
  • 승인 2008.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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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건 중 18건 완료·69건 정상 추진
경남도는 24일 도정 회의실에서 도청 실 과장을 비롯한 담당사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도지사 공약·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약사항은 총 93건 중 87건(93%)이 완료(18건) 또는 정상추진(69건)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연사업이 3건, 외부선행 조건의 미성숙으로 추진이 어려운 시기미도래사업이 3건, 사업의 경제성이 낮아 관리 제외된 사업이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사 지시사항은 총 95건으로 93건(97.8%)이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고 나머지 2건은 장기적으로 검토 사업이다.

지연사업 3건은 밀양풍력발전단지 조성(도립공원 해제 지체), 진주바이오전용산업단지 조성 및 바이오산업 육성(비임상시험기관 위탁운영 사업자 미선정), 수생식물생태체험공원 조성사업(당초 예정지가 우기시 침수로 위치변경 불가피)으로 추진계획을 다시 수립할 계획이다.

시기 미도래사업 3건은 수소에너지발전연구단지 조성, 나노세라믹 소재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지원센터 건립, 웅상~양산시가지간 지방도 확장 등이다.

한편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심사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 창녕 남지~거창간 산업도로 건설은 공약사업에서 관리 제외키로 했다.

도지사 지시사항 중 장기검토사업은 남해고속도로 우회도로 개설, 해군62비행전대 이전 등 2건이다. 남해고속도로 우회도로 개설은 민원 발생 및 안정성 문제 제기가 예상되고 막대한 사업비 수반문제로, 해군62비행전대 이전은 군사시설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장기 과제로 분류됐다.

이날 백중기 기획관리실장은 “그 동안의 도정 성과와 공약 및 지시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됐다”며 “향후 선결과제는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로 이를 위해 국비확보,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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