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청은 지난 17일 제44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 사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350명의 중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사천여자중학교(교장 이대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백일장, 음악, 미술, 무용 등 4개 분야 28개 세부 종목으로 나눠 열렸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전통음악인 풍물·사물놀이와 서양음악인 관현악 합주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협동과 조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는 오는 10월 마산에서 열리는 경상남도 본선 대회에 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사천교육청은 지난해 본선대회에서 미술분야 정물화, 서예, 패션일러스트와 음악 분야 목관 독주 등 4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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