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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0만 관중 기념 ‘감독과 만찬’
롯데, 100만 관중 기념 ‘감독과 만찬’
  • 승인 2008.07.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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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돌파 예상… 27일 한화전서 50명 추첨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올 시즌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팬들과 로이스터 감독이 함께 하는 만찬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건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롯데자이언츠의 올 시즌 첫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7일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경기중 추첨을 통해 만찬에 참가할 홈 팬 50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날 선정된 홈 팬 50명과 로이스터 감독이 함께 하는 만찬은 8월 중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롯데캐슬 주택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식사로 롯데호텔 캐터링 사업부의 만찬 메뉴가 제공된다.

올 시즌 롯데의 선전에 힘입어 부산 야구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은 미국의 유명배우 덴젤 워싱턴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풍부한 쇼맨십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롯데건설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의 부산지역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롯데는 감독과의 만찬 이벤트 외에도 27일 입장하는 관중에게 추첨을 통해 자동차 2대와 LCD TV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오렌지색 의상이나 구단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관중을 대상으로도 특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경기 종료 후 사직구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의 22일 현재 홈 관중 수는 99만2,510명으로 100만명에서 7,490명이 모자란 상태며 25일부터 시작되는 한화와의 사직구장 3연전 첫날 100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롯데의 성적이 다소 부진하지만 100만 관중 돌파를 계기로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반드시 가을에 야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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