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유소년클럽(감독 황정규)은 22일부터 7일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08 K리그 유소년 캠프에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해 K리그 소속 유소년팀들과 일본 오이타 트리니타, 중국 다렌스더의 유소년 선수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지역 축구협회의 추천을 받아 결성된 도내 축구꿈나무들로 이뤄진 경남FC 유소년클럽은 이번 캠프에서 B조에 속해 성남, 수원, 울산, 대전 등의 유소년팀들과 총 7경기를 갖고 우저을 나눈다.

경남은 23일 오전 9시 울산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4시 성남과 경기를 갖고 24일 광주, 25일 대전과 수원, 26일 제주, 27일에는 대구와 조별리그전을 갖는다.

A조에는 포항, 서울, 전북 등 K리그 팀들과 일본, 중국팀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K리그 스타플레이어와의 축구 클리닉 등의 시간을 갖고, 바닷가 체험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한중일 3개국 어린이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축구에 대한 사랑을 키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