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참사발생 2주째, 당시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5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이로써 희생된 피해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오후 1시50분께 부산 하나병원 중환자실에서 화상 치료를 받아 오던 정병옥(51ㆍ여ㆍ울산시 남구)씨가 패혈증으로 숨졌다.
정씨는 전신 85% 정도의 화상을 입고 그동안 병원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아 왔으나 이날 끝내 목숨을 잃었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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