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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예하초 “음식물쓰레기는 이렇게”
진주 예하초 “음식물쓰레기는 이렇게”
  • 차지훈 기자
  • 승인 2009.06.1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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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사육 화분 활용… 친환경 음식물 처리 ‘눈길’
진주 예하초등학교는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김윤경)는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초부터 예하초는 학교급식을 한 후 남는 잔반을 위탁처리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처리하고자 지렁이를 사육하는 화분을 만들었으며, 화분에서 만들어진 퇴비는 경작지에서 활용하고 있다.
 
구경숙 영양교사는 “음식물쓰레기는 지렁이에게 아주 좋은 먹이감이 되며, 지렁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시키는 데 매우 효율적인 생물이다” 고 말했다.
 
김윤경 교장은 “지렁이를 이용하면 음식물쓰레기로부터 영양 많은 부식토를 얻을 수 있다”며 “지렁이는 토양오염을 막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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