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사육 화분 활용… 친환경 음식물 처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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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예하초는 학교급식을 한 후 남는 잔반을 위탁처리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처리하고자 지렁이를 사육하는 화분을 만들었으며, 화분에서 만들어진 퇴비는 경작지에서 활용하고 있다.
구경숙 영양교사는 “음식물쓰레기는 지렁이에게 아주 좋은 먹이감이 되며, 지렁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화 시키는 데 매우 효율적인 생물이다” 고 말했다.
김윤경 교장은 “지렁이를 이용하면 음식물쓰레기로부터 영양 많은 부식토를 얻을 수 있다”며 “지렁이는 토양오염을 막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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