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병세)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 사업’ 2개 부문에 선정돼 총 10억 7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교육학과 김경희 교수 과제의 ‘어린이와 젊은이가 함께 웃는 Happy Together Service’ 에 5억 원, 체육교육과 구본칠 교수 과제의 ‘인터넷 환경 아동 청소년 건강 도우미 및 사회복지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 에 5억 7100만 원 등 2개의 과제 총 10억 71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김경희 교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국어, 영어, 수학)과 특기지원(플롯, 바이올린, 기타, 오카리나, 핸드벨, 공예, 수채화, 예쁜 손글씨, 독서지도, 창작음악, 논술지도)을 하게된다.
　
또한 구본칠 교수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이버 및 미디어 환경과 문화, 컴퓨터 및 미디어 환경과 조화되는 건강한 일반 생활습관, 컴퓨터 활용 능력향상을 방과 후 3명 그룹으로 7월 1일부터 찾아가는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이번 사업의 선정이 사업비 규모에서 전국에서는 3위, 경남도에서 1위의 규모로 지원 받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송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