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5:58 (일)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추진체 반입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추진체 반입
  • 김현철 기자
  • 승인 2009.06.16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서 부산으로 이동 … 나로도서 30일 발사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 수송기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릴 주 추진체를 싣고 19일 김해공항으로 온다.

 다음달 30일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쏘아진다.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이 나로호는 엔진과 노즐, 연료탱크, 산화제탱크 등으로 구성된 이 추진체는 과학기술위성을 탑재한 나로호 상단부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추진력을 제공하게 될 하단부. 길이 25.8m, 직경 2.9m, 무게 130t의 초대형 액체로켓엔진이다.

 이 엔진은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러시아가 공동 개발했다.

 추진체를 실은 비행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러시아를 출발, 다음날인 19일 오전 김해공항에 안착하게 된다.<김현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